제목만 보면 판타지 같으면서도 사실은 '상처'를 주로 다루는 이야기입니다. 이미 일본에서는 올해 초에 출판되어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기사단장 살인'이 우리나라로 오면서 기사단장 죽이기로 번역되었지만 그것과 상관없이 무라카미 하루키라는 작가가 쓴 작품 자체의 영향력 때문인지 현재 벌써 베스트셀러로 등록되어 있네요.
왜 기사단장 살인인지, 왜 기사단장 죽이기 인지 꼭 구입해서 읽어보시길 바라겠습니다.
무라카미 하루키 신작 기사단장 죽이기 줄거리
주인공 '나'는 36세의 화가이다. 미대를 나왔으나 화가로서 성공하지 못한 채, 초상화를 그리는 일로 생계를 꾸리고 있다. 그러던 어느날 아내 유즈에게 갑작스레 이별을 통보 받는데, 그 길로 그는 집을 나와 훗카이도와 도호쿠 지방을 여행한 후, 친구의 아버지 ('아마다 도모히코' 라는 일본의 유명한 화가) 가 지은 오다와라 근교의 산장에 홀로 머물게된다. 어느 날 산장의 다락방에서 아마다 도모히코가 그린 것으로 추정되는 '기사단장 죽이기'라는 타이틀의 그림을 발견하고, 그것은 사실 모차르트의 오페라 <돈 조반니>를 일본화로 번안한 작품이었다. 알고보니 아마다 도모히코는 오스트리아 빈유학 당시 나치 암살 계획에 가담한 전력이 있었으며, 일본에 강제송환된 후 서양화에서 일본화로 전향 한 것이었다. 한편 '나'는 산장 근처 호화 주택에 사는 멘시키 와타루라는 미스터리한 인물로부터 거액의 보수를 줄 테니 자신의 초상화를 그려달라는 의로를 받고, 이후 '나는' 멘시키 와타루와 함께 한밤중에 들리는 방울 소리의 근원지를 쫓다가 근처 숲속에 파놓은 석실 같은 구멍을 발견하게 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7년 만의 신작 기사단장 살인(=기사단장 죽이기), 과연 그가 이번에는 어떠한 필력으로 독자들의 마음을 울렸을지 그리고 수많은 사람들의 기대감에 어떻게 부흥했을지... 저 또한 조만간 구매 예정이라서 정말 기대가 됩니다. 솔직히 하루키의 '잠'이라는 작품에는 개인적으로 실망을 했는데 그외 다른 작품에는 어느 정도 만족을 했으니 소설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저에게 이번 작품은 어떻게 받아드려 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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