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536화 무도판 진짜사나이 특집???

이번 536화 예고 에서는 '무도드림’ 이후 약 1년 6개월 만에 성사된 ‘무한도전-진짜사나이’ 특집이 방송된다고 합니다.

제작진은 멤버들을 철저히 속이기 위해 출연자와 매니저들은 물론 몇몇을 제외한 거의 모든 스태프가 모를 정도로 철저한 보안을 유지 했고, 그 결과 훈련소 입소를 앞둔 멤버들은 바캉스룩에 심지어 캐리어까지 끌고 오는 웃지 못 할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본격적으로 바캉스를 떠날 생각으로 차에 오른 멤버들은 앞으로 다가올 일들은 상상도 하지 못한 채 각자의 바캉스를 꿈꿨지만, 차량이 30사단 신병교육대 위병소를 통과하자 광분하기 시작했죠 ㅋㅋㅋㅋㅋ 하긴 멤버가 방위에 공익 면제들 뿐이니...

공개된 사진은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하하, 양세형과 배정남이 군복을 입고 일렬로 서 있는 모습이라는데요 군기가 잔뜩 들어간 모습이 눈길을 끄네요ㅋㅋㅋ.(군기.?) 물놀이 장비를 챙겨 신나는 바캉스를 기대했다던 배정남과 멤버들이 군대를 마주했을 때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요?? 이번 536 화에서 공개 된답니다.

하지만 걱정인건...

그 전에 먼저 방송할 것 같은 김수현과의 ‘찾아라 맛있는 밥차’인데.. 괜히 이거로 시간때우고 나머지를 진짜사나이편해서 또 다음주 까지 끌 것 같은 기분입니다..

요즘 무한도전 솔직히 예전에 비하면 루즈해지고 다큐멘터리 같아져서 재미가 없어지고 있습니다.. 물론 기존의 두명의 멤버가 나간 영향도 크지만 그들이 콘텐츠자체가 루즈한 것만 골라서하니 더욱 그런것 같습니다. 게다가 진짜사나이 또한 원래 있던걸 무한도전 멤버들이 하는 것 뿐이고.. 그저 무한도전이 뭔가 옛날까진 아니지만 그 때의 모습을 되찾아서 새로운 재미.. 사람들이 박수를 쳤을때 떠났으면 하는 바람이 없지않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