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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모아/영화 정보모아

대장 김창수 손익분기점 얼마일까?

한 때는 이름없는 조연에서 자신만의 연기력을 선보여 이제는 영화의 주연으로 떠오른 스타 배우 조진웅의 대장 김창수가 곧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대장 김창수는 우리가 잘 알고있는 백범 김구의 아명입니다(어린 시절의 이름).


하지만 영화 대장 김창수는 백범 김구의 치사포 사건을 그려낸 영화이기도 하여 많은 사람들이 역사적 왜곡에 대한 우려로 개봉전부터 그다지 좋지못한 소리를 듣고있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과연 대장 김창수가 손익분기점을 넘길 수 있을지, 그리고 어떠한 영화 스토리를 보여줄지는 일단 개봉을 하고 직접봐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대장 김창수 손익분기점 얼마일까?


배우 조진웅 주연의 대장 김창수의 손익분기점과 제작비를 알아보기 전 영화의 자세한 정보는 아래와 같습니다.


제목: 대장 김창수


장르: 드라마


제작사: 비에이엔터테인먼트, (주)무비스퀘어


배급사: 씨네그루(주)키다리이엔티


상영시간: 115분


감독: 이원태


출현: 조진웅, 송승현


총제작비: 약 80억 원


백범 김구의 젊은 시절 치하포 사건 그리고 그 후 감옥에서 수감되던 중에 벌어진 일을 그려낸 영화 대장 김창수의 손익분기점은 약 230만 명입니다. 대장 김창수 제작비가 80억원에 손익분기점이 230만 명이라면, 제작비 50억 원에 손익분기점 200만 명인 범죄도시와 비교해보았을때 조금 이상한 차이가 있지만 해당 차이는 순제작비와 총제작비의 차이에서 나오는 결과인 것 같습니다. 어찌되었든 제가 좋아하는 배우 중 한 명인 조진웅 주연의 대장 김창수가 과거의 좋지 않은 사건을 어떤식으로 미화하여 풀어나가 손익분기점을 넘어 관객들의 인식을 바꿀 수 있을지는 직접 개봉할 것을 봐야 알 것 같습니다.



치하포 사건 그게 무엇인가?


치하포 사건은 김구의 젊은 시절(아명: 김창수), 1896년 황해도 안악 치하포에서 일본인을 살해해 생겨난 사건입니다. 백범일지의 글에서나 재판에서의 반론으로 김구는 국모인 명성황후를 죽인 원수를 갚았을 뿐이라고 하였으나, 명성황후 시해와 전혀 연관이 없는 일본인 상인을 죽였다고 밖에 볼 수 없는, 즉 독립운동을 한 우리들의 입장에서 그다지 좋다고만 볼 수 없는 사건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장 김창수가 개봉되기 전부터 떠들썩한 이유가 바로 그러한 사건을 미화하여 영화로 그려냈다는 점에서 부터입니다. 최근 남한산성 또한 우리나라가 역사적으로 패배한 것을 그려내 화려한 캐스팅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우려속에서 현재 손익분기점을 넘을 수 있을지 말지도 간당간당한 상태인데, 과연 대장 김창수 또한 같은 일을 겪게될지 아니면 반대로 정말 영화로써 어떠한 면목을 보여줄지는 개봉하고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