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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모아/IT제품 정보모아

삼성전자, 영국 오디오 브랜드 '아르캠' 인수 그들의 계획은?

삼성전자가 영국의 하이파이 업체인 ‘아르캠(Arcam)’을 인수했다고합니다. 이번 인수에서 주목해 봐야할 것은 삼성전자가 지난해 인수한 오디오 업체인 하만이 주도했다는 점인데요. 


이에 따라 아르캠은 삼성전자가 지난해 국내기업 사상 최대 규모인 80억달러(약 9조4000억원)에 인수한 하만의 자회사가 됐습니다.







요즘 다양한 전장사업에 손을 뻗으려고 하는 삼성전자 측은 하만의 아르캠 인수는 소비자의 삶에 최고 품질의 사운드를 전달하기 위한 하나의 도약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업계에선 하만이 아르캠의 인력과 기술, 브랜드 가치, 잠재력 등을 기반으로 소비자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합니다.


아르캠의 엔지니어링 기술은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삼성전자는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해 사업 범위를 다방면으로 확대함과 동시에 어떠한 '목적'을 두고 이런 시도를 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예상이 됩니다. 


삼성전자는 최근 반도체 사업의 압도적인 기술력으로 인한 영업이익을 시작으로 잇따라 기업인수에 나서 그동안 중단됐던 공격적 인수·합병에 재차 시동을 다시금 걸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게다가 삼성전자는 지난 10일 문자음성 자동변환기술(TTS) 전문기업 이노틱스까지 인수했다고 전해지고 있네요 ㄷㄷ. 



(왼)아마존 에코(echo)  (우) 애플 홈 팟(home pod)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삼성전자의 이러한 전장사업의 주요 회사를 인수함으로써 무언가를 노리고 있다고 봅니다. 그 중 하나로 예상되는 것은 아마존을 시작으로한 ai 스피커 '아마존 에코' 그리고 곧 출시 될 애플의 '홈 팟' 등과의 경쟁을 위함이라고도 생각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 외에도 우리의 귀를 즐겁게 해주는데 있어서 하만,이나 아르캠은 삼성전자의 기술에 조금 더 부가적인 요소를 넣어줄 수 있는 중요한 밑받침이라고도 볼 수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