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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모아/취미 정보모아

멋진 몸을위한 WPC,WPH,WPI 단백질 보충제를 알아보자



오늘은 운동인들이 몸짱이 되기위해 많이 드시는 단백질 보충제 정보에 대한 글을 써보겠습니다. 특히 시중 국산 보충제중에 WPH라고 고급제품인양 고가에 판매되고있는 단백질 보충제에 대한 글도 포함 됩니다.




 

WPC , WPI , WPH 등은 단백질 보충제의 주원료가 되는 유청단백질의 종류를 뜻합니다. 유청단백질이란 우유에서 치즈를 만들때 발생하는 순도높은 단백질을 뜻합니다. 한마디로 우유 단백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전체 유청단백질 생산량의 70%정도는 미국에서 생산된다고 알려져있으며 그중에서 압도적으로 생산되는 회사는 미국의 힐마사 입니다.

 



한국에서 판매되는 각종 보충제나 미국에서 판매되는 각종 보충제들의 기초 원료는 다 이런 유청단백질 제조회사에서 원료를 가져다 쓴다고 보시면 됩니다.




◆유청단백질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네..이 우유요)


우리가 흔히 단백질 보충제는 유청단백질이라 하고 여기서 "유"자는 "우유"할때 그 유짜입니다.


잘 모르시는 분들이 보충제를 약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애당초 우유에서 생산되어 나오는 것임으로 단백질 보충제는 약이 아니라 그냥 '식품의 일종'이라고 봐야됩니다. 


"약"이 함은 그야말로 스테로이드나 프로호르몬 같은 것을 약이라고 하고요.





유청단백질이 만들어 지는 과정은 , 우유에서 치즈를 만들때 산도를 조절함으로써 치즈를 밑으로 가라앉히고 액채상태로 위로 뜨는 것을 걷어 냅니다. 이걸 모아서 유당,지방,탄수화물을 제거하고 단백질만 추출하기 위해 필터링을 거치는데 이 필터링을 얼마나 어떻게 거치냐 에 따라 결과물이 WPC,WPH,WPI,가 결정됩니다.



WPC 단백질 (농축 유청 단백질)


(본 내용의 이름과 일치한 제품의 이미지 일뿐 절대 추천제품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시중에 우리가 가장 많이 접할 수 있는 단백질 보충제의 기본원료입니다. 복합단백질이든 어떤회사의 WHEY 프로틴이든 주성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옛날부터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며 여전히 '가성비' 좋은 단백질 입니다.

보디빌딩 선수들도 대회준비 기간인 시즌기가 아닌이상 WPC 기반 제품들을 주로 섭취 합니다.

 

WPH 단백질 (논란의 가수분해 유청 단백질)


(본 내용의 이름과 일치한 제품의 이미지 일뿐 절대 추천제품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WPH는 유청단백질을 필터링 하는 과정에서 가수분해 하여 아미노산과 쳅타이드의 형태로 만들어 놓은 것을 말합니다. 아미노산과 텝타이드는 단백질 합성기작에 포함되가 때문에 차라리 BCAA(분지사실 필수 아미노산)을 먹는 편이 좋습니다.

 

굳이 이렇게 분해한 이유는 "분유회사" 혹은 제약회사에서 분유혹은 알러지약품 제조 때문입니다.

 

보디빌딩의 선진국인 미국에서 조차 WPH을 주원료로 하는 보충제는 거의 없는데 유독 우리나라에서만 환상의 보충제나 하며 파는경우가 많은데 대부분 과대광고이며 실제로 주원료로는 사용이 불가하기 때문에 WPC에 소량만 첨가하여 WPH보충제로 고가로 팔아먹는 경우가 많으니 주의 바랍니다!!

 

WPI 단백질 (분리 유청 단백질)


(본 내용의 이름과 일치한 제품의 이미지 일뿐 절대 추천제품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WPC보다 필터링을 반복하여 단백질 순도 88%이상을 얻어낸 것입니다. 순도가 높은만큼 공정비용이 추가되고 가격이 당연히 비싸집니다. WPC에 비해 흡수율이 좋으며 빠르고 콜레스테롤이나 지방이 적기 때문에 보디빌딩 선수들이 시즌기에 많이 사용하며 대부분의 경우 일반운동인들의 경우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굳이 비싸게 주고 드실필요는 없는 보충제 입니다.

 

만약 WPC제품들을 한달정도 먹어봤는데도 (가스가 계속찬다,소화가 안된다) 이런경우 드시면 도움이 됩니다.

 


ISP 단백질 (대두 단백질)


(본 내용의 이름과 일치한 제품의 이미지 일뿐 절대 추천제품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유제품을 태생적으로 전혀 먹지 못하거나 먹으면 대부분 탈이 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이 위해 콩에서 추출한 식물성 단백질이 주원료인 제품입니다. 단백질 순도는 WPC보다 사실 떨어지지만 가격은 오히려 더 비쌉니다.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자주 찾는 보충제는 아니죠.

 

카제인 단백질(CASEIN) 단백질


 

(본 내용의 이름과 일치한 제품의 이미지 일뿐 절대 추천제품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위에 열거한 단백질들에 비해 흡수속도가 가장 느린 단백질 입니다.

 

흡수속도가 느리면 안 좋지 않냐? 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운동전후같이 단백질 이 가장 빠르게 흡수해야 하는 상태가 아닌이상은 우리몸에 꾸준이 조금씩 지속적으로 공급될 수 있는 단백질이 필요합니다.

 

이때 카제인 단백질이 좋은 효과를 냅니다.

 

일반 단백질 식사등으로 충붆리 카바가 가능하지만.. 일부러 취침중에 단백질 흡수율을 높이기 위해 취침전에 섭취하는 경우도 있습고 식사대용 복합단백질에도 들어있으며 식사대용 보충제인 MRP에도 많이 들어가있습니다.



 


여기까지 보면 가장 좋은 단백질은 WPI라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WPI가 가장 좋지만 가격적인 문제가 있습니다. 보충제라는 것이 1년에 몇번먹고 마는 것이 아닌 운동하는 내내 계속 사서 먹어야 하는데 본인의 지갑사정을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겠죠? 그래서 보통 WPC 기반 제품을 많이 섭취하게 되는 것입니다 ㅎㅎ

 

어쨋건 국내 파는 WPH제품들은 과대광고로 비싸게 팔아먹는 경우가 많음으로 그다지 추천하지 않습니다. 참고로 미국에선 유독 WPH 좋다고 광고하면서 그런 제품 판매하지 않는다는 것으로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