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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백의 신부 원작- 만화 하백의 신부 결말

요즘 남주혁과 신세경 주연의 드라마 하백의 신부가 많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솔직히 만화랑은 완전히 같은 내용이 아닌 작가만의 각색이 있는 것 같으나 솔직히 조금 유치하다는 평이 많기도 한 그런 작품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과연 드라마 하백의 신부가 만화 하백의 신부처럼 결말이 날지 그 비교를 위하여 만화 하백의 신부 결말을 적어드릴려고 합니다. 어쩌면 스포가 될 수 있기 때문에 혹시나 읽고싶지 않으신분은 뒤로가기를 가볍게 누르시면 되고 읽고싶은 분은 몇 줄 안되는 결말을 간단하게 읽어보시면 됩니다.








결말을 보기 전 줄거리부터 살짝 보자면


하백의 신부는 비가 오지 않는 어떤마을에서 수신인 하백이 자신의 신부가 될 제물 여자아이를 바치면 비를 내려주겠다고 하자, 사람들은 주인공 여자아이인 소아를 하백의 신부가 될 제물로 바치게됩니다. (드라마랑 조금 다르죠?) 그리하여 소아는 본인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제물로 바쳐지게되고 수국으로 보내져서 하백의 신부가 되게됩니다.소아는 하백을 만나기전에 괴물이라고 생각해왔었지만 막상 만나보니 하백은 어린소년이었습니다. 하지만 하백에게는 한가지 놀라운 사실이 있는데 하백은 낮에는 어린소년이고 밤에는 어른이 된다는 것입니다. 일단 하백은 그 사실을 소아에게 숨기게됩니다. 그런데 그날밤에, 소아는 어른이 된 하백과 우연히 마주하게되고, 소아는 그런 그를 알아보지 못합니다. 그래서 하백은 어른이 된 자신을 무이라고 소개하고 하백의 사촌 형이라고 소개합니다. 덕분에 소아는 하백과 무이를 서로 다른 인물이라 생각하게되고 이야기는 전개됨과 동시에 소아는 밤이면 우연같지 않은 우연으로 무이와 자꾸 재회하게되는데 소아는 그럴수록 무이에게빠져들게 되고 그로인해 여러 사건들에 엮기게된다는 이야기입니다.







하백의신부 결말


그렇게 엮이게 된 소아와 하백은 결국 애를 낳게되지만 끊이질 않는 주위사람들의 견제와 방해로 결국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에서 소아는 결단을 내리고 맙니다. 바로 하백의 아이를 데리고 인간세상에서 숨어살게 되는 것인데요. 사실 하백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한 소아의 극단적인 행동이었는데 주인공인 하백은 참지 못한 채 끝까지 찾아나섭니다. 찾게된 하백은 그녀를 설득하여 자신의 자식과 소아와함께 수국으로 데려와 행복하게 살다가 결국 인간인 소아는 생을 마감하는 것이 만화 하백의 신부의 결말입니다. 


그 후 외전으로 인간세상에 환생을 한 소아를 지켜보는 하백의 내용이 나오지만 솔직히 외전은 외전일뿐 본편은 결국 신과 인간의 한계로 끝맺음을 내는 아름다우면서도 슬픈 결말입니다.





과연 하백의신부는 원작 하백의신부 결말과 같은 스토리로 구성할까요? 저는 그렇다고 생각안되네요.. 아무래도 작가는 작가만의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인기를 끌 수 있는 스토리로 조금 많은 변화를 시킬거라 생각이됩니다. 그러니 후에 결말이랑 비교해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라고 볼 수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