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가볼만한곳 어디있을까? -나주 여름 여행추천

푹푹찌는 날씨에 솔직히 더워서 어딜 나가든 귀찮기만 합니다. 하지만 그럴때 일수록 여행을 다니면서 시원하고 상쾌한 공기와함께 자연의 경치를 구경하면 얼마나 기분이 좋은지.. 더위가 싹날아갈 정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소개해드릴 가볼만한 곳은 바로 나주입니다! 배로 유명한 나주에 뭐가 볼것이 있냐고 물으신다면 천만의 말씀 그래서 나주 여행지 몇 곳을 소개드릴까합니다.

1. 나주 빛가람 전망대

첫번째로 추천드리는 장소는 나주 혁신도시 한복판인 중앙호수공원에 관람·체험·교육·휴양의 공간으로 우뚝 선 빛가람전망대 입니다. 이곳은 지난해 7월 개관 후 관람객에게 혁신도시의 위용과 에너지 도시의 활기참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나주관광의 메카로 급부상하고 있죠 ㅎㅎ

최신 공법으로 지은 전망대는 지상 2층의 전시동과 지상 5층의 전망타워 등 총 7층으로 이뤄져 제법 큰 규모를 자랑하며, 전시동에는 혁신도시전시관과 기획전시실, 북카페 등이 있습니다. 전망대는 4층 레스토랑과 5층 전망대로 나뉘어 있어서 식사와 함께 나주의 전망을 볼 수 있으며 주요 체험시설로는 귀여운 외관을 자랑하는 모노레일과 돌미끄럼틀이 있어서 어린 아이들과 같이오기도 정말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전라남도 나주시 빛가람동 산4-321 에 위치한 나주 빛가람 전망대가 첫 번째 나주 가볼만한곳 입니다 ㅎㅎ

2. 나주 원사천

두 번째 추천드릴 나주 완사천(전남 기념물 93호)」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러브 스토리의 무대라고 할 수 있습니다.이야기의 주인공은 바로 고려 태조 왕건과 훗날 장화왕후가 된 버들낭자입니다.​

서기 911년, 왕건이 견훤과 싸우기 위해 행군하던 중 목이 말라 완사천에 있던 버들낭자에게 급히 물을 청했다. 버들낭자(훗날 장화왕후)는 왕건이 체할까 염려되어 바가지에 버드나무 잎을 띄어서 물을 주었다. 이에 감동한 왕건이 그의 아버지를 찾아가 청혼 했고 그 후 둘 사이에 고려 2대왕 혜종이 태어났다. 완사천이 있던 마을은 왕이 태어난 마을이라 하여 왕을 상징하는 '龍'자를 써서 '흥룡동(興龍洞)'으로 불렸다. 

장화왕후유적비와 왕건과 장화왕후의 만남을 형상화한 현대적 조형물이 있는 완사천은 더운 여름날 주위 수북이 솟은 나무들 사이에서 시원한 공기과 함께 왕건의 러브스토리를 볼 수 있는 나름의 매력이 있는 장소라 할 수 있습니다.

전라남도 나주시 송월동 1096-7 에 위치한 나주 완사천은 시청과 가까워서 한 번쯤 가볼만한 두 번째 나주 가볼만한 곳 입니다 ㅎㅎ 

3. 나주 산림연구소

세 번째 추천드릴 나주 산림자원연구소는 우리의 숲을 건강한 산림으로 육성해 나가기 위해 산림 병해충 방제등 산림재해예방을 철저히함과 동시에 기후변화 모니터링및 적응시험을 통해 미래 산림에 대한 예측 연구를 하는곳입니다.그래서인지 곳곳에 정원처럼 잘 꾸며져 있어 온가족이 함꼐 놀러가기에 좋은곳입니다. 공기도 맑고 길도 가지런히 예쁘게 놓여져 있어서 가족들이 가볼만한 정말 좋은 곳 중 하나입니다.

전라남도 나주시 산포면 산제리 산23-7에 위치한 나주 산림자원연구소가 세 번째 나주 가볼만한 곳입니다.

이외에도 나주는 가볼만한 곳이 많이있지만 아무래도 발전된 광주와 다른 장소들때문에 인기가없는 듯 합니다. 하지만 사람이 적고 맑은 자연공기를 느끼는 것을 좋아한다면 나주만한 곳도 없다고 생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