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사 난이도 어떨까? -세무사 시험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자

세무사란?

세무사(CTA)는 세무사법에서 규정한 자격을 취득하고, 납세의무자의 의뢰를 받거나 세금 업무에 관한 일을 상담하며 대신 세금을 처리하여 주는 일을 직업으로 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세무사 시험 난이도

세무사 시험은 1차와 2차로 나뉘어집니다. 이 시험은 일년에 한 번씩 밖에 시행되지 않기때문에 항상 많은 분들이 시험날많을 기다리며 공부에 박차를 가합니다. 또한, 세무사 시험에 응시하기 위해서는 어학성적도 어느정도는 필요하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1차 시험(객관식)

1차 시험은 총 4개의 과목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재정학 / 세법학개론 회계학개론 / 상법(회사편)·민법(총칙)·행정소송법(민사소송법준용규정 포함) 중 택 1 이며 각 과목별 40점 이상을 받아야하고, 전 과목 평균이 60점 이상이 되어야만 1차 시험에 합격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세무사 1차 시험에 응시자 수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역대 최고 응시자 수를 기록했다고 할 정도니 말 다했죠 ㄷㄷ(올해는약 300명 정도 낮습니다). 그로인해 합격율은 평균25~30% 정도라고 합니다. 지원자가 늘음과 동시에 과거보다 세무사 시험 난이도가 올라가 2015년의 합격률은 22.45%에 그쳤으며 2016년 2,988 명 올해 2017년에는 2,501명이 합격했습니다.

2. 2차 시험(주관식)

 2차 시험은 주관식으로 이루어져있기 때문에 세무사 시험 난이도가 1차보다 월등히 높다는 것은 다들 아실겁니다. 또한 2차 시험 역시 4과목으로 이루어져있으며 회계학 1부(재무회계, 원가관리회계) / 회계학 2부(세무회계) 세법학 1부 / 세법학 2부 2차 시험 역시 각 과목당 40점 이상, 총 평균 60점 이상인 자를 합격자로 결정합니다.하지만 위 조건에 해당하는 응시자가 최소합격인원에 미달하는 경우에는 각 과목 40점 이상인 응시자 중에서 총 평균 고득점자 순으로 합격자를 결정한다고 합니다.

세무사 시험 준비기간은?

 평균적으로 세무사 시험 준비기간은 약 2~3년 정도입니다. 그러나 요즘 젊은 세대가 주를 이루는 여타 다른 시험과는 달리 세무사 시험은 40대 이상의 합격자도 꾸준하게 나타나는 편으로 직장 생활을 하면서 세무사 시험에 응시하는 직장인들도 상당하다고 하죠. 이와 같이 직장생활과 동시에 세무사에 도전하는 이들의 세무사 시험 준비기간은 일반 응시자들에 비해 2배가량 더 긴 5~6년이라고 하네요. 대신 직장생활과 함께하니 어쩌면 일거양득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세무사 전망 어떨까

 대다수의 일반 개인들은 세금 업무와 관련된 세무용어에 대해 어려움을 느끼는 것이 당연합니다. 이에 따라 전문가인 세무사를 찾는 경우가 여전히 늘어나고 있어 세무사 전망이 밝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말이 많습니다. 그러나 그만큼 세무사의 수도 늘고있거니와 특히 개인적으로 사무실을 차려 세무 일을 하는 분들의 경쟁또한 낮지가 않아서 수익의 차이도 많다고 합니다. 허나 한국고용정보원에 따르면 향후 10년간 세무사의 고용이 다소 증가할 것이며, 정부의 조세제도 개편 및 강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여 세무사 전망이 그리 어두울 수만은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요즘 정말.. 취직하기 어려운 세상에서 세무사는 나쁘지 않은 길이라고 볼 수 있으나 해가 넘어갈때마다 경쟁률 또한 올라가고 있으니 걱정입니다. 전국에 시험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잘 되시길 바라며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