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개봉한 다크타워는 스티븐 킹의 원작소설 다크 타워를 그려낸 영화입니다. 어벤져스2 에 잠깐 등장한 우리나라 배우 수현이 더 많은 분량으로 출연한다고 알려진 영화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스티븐 킹의 원작 소설 다크 타워를 영화화한 다크타워: 희망의 탑의 제작비 그리고 현재 먼저 개봉한 북미에서의 성적이 어느 정도인지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다크타워 제작비 얼마정도 일까?
영화 토르의 헤임달 역으로 잘 알려진 이드리스 엘바 주연, 다크 타워는 순 제작비는 6,000만 달러(한화 약 683억 원) 가 들어갔다고 알려져있습니다. 물론 홍보비 등을 포함하면 더욱 많은 돈이 다크타워: 희망의 탑에 들어갔다고 볼 수 있겠죠?
두 개의 차원이 공존하는 세상에서 맨인 블랙이라고 알려진 자들은 세상의 균형을 유지하려는 다크 타워를 파괴하여,세상을 파괴하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맨인 블랙에게 대항할 수 있는 타워의 수호자 건슬링어들은 오랜 투쟁 끝에 결국 단 한명만을 남긴 채 죽음을 맞이하고, 롤랜드 만이 최후의 건슬링어가 되어 다크 타워를 지키려고 합니다.
영화 토르의 묵직하면서 카리스마있는 헤임달. 이드리스 엘바와 인터스텔라를 통해 우리나라에서 잘 알려진 맨인 블랙역의 매튜 맥커너히와의 대립된 상황에서의 둘은 과연 어떠한 연기력을 뽐낼지 기대해볼만한 대목이기도 합니다.
다크타워: 희망의 탑 북미에서는..
북미에서의 다크타워는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이 골고루있습니다. 먼저 좋은 소식은 북미 박스오피스1위를 개봉당시 차지했다는 것과 나쁜 소식은 올해 북미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새 영화 중 가장 낮은 수입을 차지했다는 것입니다. 북미에서 8월 초 개봉한 다크 타워는 금요일을 포함한 주말 3일간 (현지시간 4~6일) 약 1950만을 벌어들이며 기대에 미치지 못한 저조한 수익을 보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현재 33주차 박스오피스에서 9위를 기록하며 누적수익 4,100만 불, 해외수익 3,000만 불로 총 7000달러 정도의 수익밖에 내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순제작비가 6,000만 달러인데..) 게다가 평또한 좋지않은 바람에 국내에서 개봉을 한다하여도 좋은 성적을 내기에는 힘들어 보이는군요..
어찌되었든 스티븐 킹의 원작소설 다크 타워의 인기와는 다르게 영화 다크 타워는 북미와 이미 먼저 개봉한 다른 나라에서는 원작만큼의 인기를 얻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역시 오리지널을 이기는 것은 매우 힘든 일임을 해당 영화 또한 증명해주는 셈이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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