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의 방안 같이 찾아오는 태풍 난마돌

태풍 난마돌이 북상하며 전국이 본격 장마에 접어들었습니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난마돌 북상으로 2일부터 4일까지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릴 전망이랍니다. 수도권과 강원, 충청, 경북 일부 지역에는 호우 예비특보를 발표한 상태입니다. 요즘 가뭄이라서 비가오는 건 좋지만 하필 태풍이라니.. 너무 큰게오내요현재 이에 큰 피해가 나지않도록 조심하라고 알린상태입니다

과연 태풍 난마돌이 북상함에 따라 5~6월 동안 진행된 가뭄 해소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지, 지난해 10월 발생한 태풍 차바와 같은 큰 피해를 남길지 어떻게 대처하냐에 따라 다른것 같습니다

근데 태풍이 오면서 미국 전 대통령 오바마의 방한 또한 따라왔습니다.

오바마는 2일 (오늘) 현재 한국에 온 상태이며 또한 이명박 전 대통령과의 면담도 계획돼 있다고 합니다 두 사람은 대통령 재임 당시 7회 만났으며 이명박 전 대통령이 조지 부시 전 대통령 기념관 헌정식에서 마지막으로 만난 이후 4년만이라고 합니다왜 이명박을 만나는 건지는 알 수 없지만.. 아무래도 전대통령은 어딘가에 있고.. 그 전대통령이 지금 잘있으니 미국에 간 현대통령 대신 만나는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요즘 나라가 흉흉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좋은 소식도 따르고 있구요. 그나저나 경제쪽으로 조금 잘풀렸으면 하내요. 현 대통령이 풀어야될 숙제가 이만저만이 아니고 더불어서 대통령에게 바라는 국민들의 기대감이 높아 참.. 부담스럽기도 할 것 같습니다. 가뭄에 농민들이 허덕이는 바람에 마음이 아팠지만 최근 자주 비가오면서 그 상황이 좋아지나했는데 역으로 너무 큰 바람이 부는 것이 아닐까 걱정도 됩니다. 마지막으로 오바마는 이명박과 30분정도의 면담이 예정되어있다는데 .. 무슨 이야기를 나눌지 나눌 말이 뭐가 있을지 궁금하기도 합니다